[영상] 일 서남부 400㎜ 호우에 3명 사망…도쿄는 폭염으로 열사병 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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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일본 서남부 규슈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3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연락 두절 상태에 놓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도쿄에서는 37도가 넘는 무더위로 열사병 증세를 보이는 환자가 50명 넘게 이송되는 등 일본 열도가 극단적인 날씨로 몸살을 앓았는데요.
일본 기상청은 이날 규슈 북부 후쿠오카현과 오이타현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특별경보를 발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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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10일 일본 서남부 규슈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3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연락 두절 상태에 놓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도쿄에서는 37도가 넘는 무더위로 열사병 증세를 보이는 환자가 50명 넘게 이송되는 등 일본 열도가 극단적인 날씨로 몸살을 앓았는데요.
일본 기상청은 이날 규슈 북부 후쿠오카현과 오이타현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특별경보를 발령했습니다.
NHK와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후쿠오카현과 오이타현에서는 수십년간 경험한 적이 없는 수준의 폭우가 내리면서 이날 이 지역 일부 하천이 범람하고 산사태도 일어났는데요.
반면에 중부 지방은 최고 기온이 38도를 넘는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이날 오후 야마나시현 오쓰키시에서는 최고기온이 38.4도까지 치솟았는데요다.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시는 38도, 도쿄는 37.8도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양지호>
<영상: 로이터·@ZXSHUN 트위터·@trucknakanohito 트위터·@FanSorb3tJapan 트위터·@wni_continue 트위터·tenki.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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