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결혼지옥' 하차 소감 "부족한 MC였는데,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

사진=하하 인스타그램

하하가 MBC 예능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에서 하차한다.

하하는 1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은영 리포트' 진심으로 감사했어요! 너무 부족한 MC였는데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많이 배우고 갑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그러면서 "남편자리에서 아빠자리에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제가 되도록 또 노력할게요. 미친 듯이 고생했던 우리 제작진들. 응수형님 유진님 지민이. 그리고 특히 오은영 선생님! 정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출연해 주신 모든 출연자분들 사랑해요"라고 적었다.

하하는 하차 소감과 함께 마지막 촬영 현장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에는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하하의 마지막을 배웅하는 출연진, 제작진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MBC '결혼지옥'은 '국민 멘토' 오은영 박사, 이번엔 부부 솔루션이다! 어느새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 부부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하여 부부 갈등의 고민을 나누는 리얼 토크멘터리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45분 방송.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