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아레스, 화려한 슈트가 선사하는 액션 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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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다이브에서 개발한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는 우주를 배경으로 한 매력적인 세계를 잘 구현했을 뿐 아니라, 차별화된 액션이 더해져 MMORPG의 재미를 한껏 끌어올린 게임이다. 오는 25일 PC 및 모바일 플랫폼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 10일 카카오게임즈가 서울 잠실에 위치한 아프리카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진행한 '아레스' 체험회를 통해 PC 및 태블릿 환경에서 게임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아레스'에서 적들은 각기 다른 상성을 지니고 있어, 효율적인 전투를 위해서는 각 슈트의 고유 능력과 스킬을 활용해야 한다. 특히 필드 보스 등 강력한 적을 상대할수록 실시간으로 슈트를 교체해야 한다. 슈트 체인지를 활용해 공격 패턴을 돌파하고,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을 고려해 끊임없이 피해를 입혀야 하기 때문이다.
시연 빌드를 통해 출시 초기부터 콘텐츠가 풍성하게 준비됐다는 점도 확인할 수 있었다. PvE와 PvP 콘텐츠들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행성파견 콘텐츠를 통해 매일 다양한 재료를 수급할 수 있으며, 성운돌파 콘텐츠를 통해 상위 단계로 나아가면서 캐릭터의 성장을 시험할 수 있다.
협동 콘텐츠로는 필드에 생겨난 보스를 처치하는 다크 디멘전, 파티를 만들어 보스를 처치하는 레이드, 30명의 인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레이드 기간토마키아 등 다양한 종류로 구성됐다.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부터 특정 시간 및 지역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됐다.
앞서 잠시 언급한 바 있지만, 강력한 적을 상대할 때에는 수동 전투가 거의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적보다 높은 전투력을 갖췄더라도 특정 패턴, 기믹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캐릭터를 직접 조종해야 한다. '아레스'에 등장하는 보스들은 특유의 공격 연출도 갖추고 있어 공략하는 재미를 더했다.
초반부 스토리 진행 과정에서 NPC 캐릭터로 플레이할 수 있던 미션이 인상적이었다. 갖고 있지 않는 슈트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거대 로봇을 직접 조종하면서 몰려오는 적들을 단번에 처리하는 매카닉 액션 연출로 새로운 슈트에 대한 갈망과 성장에 대한 욕심을 자극했다.
무기는 제작으로 만들 수 있으며, 슈트로 전투를 진행할 때 마다 일정 확률로 슈트 강화 재료가 제공됐다. 하위 재료를 활용해 상위 강화 재료를 만들어 강화를 진행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이전에 사용한 슈트의 성장을 이후 획득한 슈트로 이전시킬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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