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에 ‘빌라쥬 드 아난티’, 송도에 첫 5성급 호텔...부산에 럭셔리 숙소 잇따라 들어선다
94채 단독빌라 등 390개 객실
야외수영장 갖춘 펜트하우스도
송도해수욕장엔 윈덤그랜드 부산 곧 오픈
부산에 리조트와 호텔 등 고급 관광시설이 잇따라 들어선다.
11일 아난티는 부산 기장군에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을 갖춘 ‘빌라쥬 드 아난티’를 18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빌라쥬 드 아난티는 대지면적이 16만㎡(약 4만8400평)로 2017년 기장읍 해안에 오픈한 아난티 코브의 2배에 달한다.
빌라쥬 드 아난티의 숙박시설은 단독빌라와 복층 구조의 펜트하우스, 아난티 호텔 등 약 390개 객실로 이뤄졌다. 펜트하우스는 총 9개 타입으로 야외수영장과 정원을 갖춘 94채의 단독 빌라로 구성됐다.
이들 시설 주변에는 정원, 숲, 잔디, 호수로 이뤄진 11개의 야외 광장과 피라미드 구조와 크리스탈 외벽으로 이뤄진 3층의 복합문화공간, 5개의 공용 수영장 등이 들어선다.
또 서부산에 최초의 5성급 호텔이 들어선다. 서구 송도해수욕장 인근에 개장하는 윈덤그랜드부산은 이르면 다음달 문을 열 예정이다. 윈덤그랜드부산은 최근 개장을 앞두고 220명 규모의 채용을 시작했다. 호텔은 27층 건물에 271개 객실(21개 스위트룸 포함) 규모로 운영된다.
현재 부산에서 영업 중인 5성급 호텔은 롯데호텔 부산(부산진구)과 호텔 농심(동래구)을 제외하면 나머지 6곳(힐튼 부산, 그랜드조선 부산, 시그니엘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부산, 파크하얏트 부산)이 모두 해운대구와 기장군에 집중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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