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子 젠, 영어 천재 탄생···비결이 뭐야 (슈돌)

김지우 기자 2023. 7. 1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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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제공



사유리 아들 젠이 ‘뇌섹남’ 면모를 뽐낸다.

11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487회는 ‘어디든 좋아, 우리 같이 가자’ 편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최강창민이 스페셜 내레이터로 나선다. 이날 젠은 어린이집에서 체육, 영어 수업을 들으며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는 모습을 최초 공개한다.

어린이집에 간 젠은 지금껏 갈고 닦은 영어 실력으로 뇌섹남의 매력을 폭발한다. 젠은 영어 수업이 시작되자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엉덩이를 의자에 딱 붙이고 앉는다. 선생님이 알파벳을 보여주자 큰 목소리로 알파벳을 읽고, 온몸으로 알파벳의 모양까지 만들며 열혈 수강생 모습을 보인다. 특히 어려워지는 수업 난이도에 친구들이 대답을 망설이자, 젠은 기다렸다는 듯 “쓰리!”라고 정답을 외치며 친구들의 구원투수로 나서기도. 젠은 앙증맞은 목소리로 “블루~ 레드!”라고 외치며 숫자부터 색깔까지 영어를 섭렵한다.

더불어 젠은 모범생으로 변신해 친구들이 모르는 단어들을 자신 있게 알려준다. 특히 수업이 진행될수록 하나둘씩 자리를 뜨는 친구들 틈에서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고 앉아있는다고. 평소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에너자이젠’의 모습을 보이며 장난꾸러기로 명성이 자자했던 젠이 역대급 집중력으로 활약한다고 해 궁금증이 치솟는다.

11일 오후 8시 30분 방송.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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