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세계 길거리음식 포차' 확대 운영…8월3일 포차 축제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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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은 부안상설시장 일원에서 운영중인 '세계 길거리음식 포차'를 이달 12일부터 확대 운영한다.
부안군은 포차 부지에 공용 쉼터를 조성하고 기존에 운영중인 4개 점포를 7개 점포로 확대해 월남쌈, 양고기, 소롱보, 타코야끼, 수제과일음료, 빙수 등 다양한 세계 길거리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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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은 부안상설시장 일원에서 운영중인 '세계 길거리음식 포차'를 이달 12일부터 확대 운영한다.
'세계 길거리음식 포차'는 부안군과 부안군문화재단 상권활성화추진단이 부안마실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지난 9일 'SBS 런닝맨(부안군편)'에도 방영돼 우수한 맛과 저렴한 가격으로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부안군은 포차 부지에 공용 쉼터를 조성하고 기존에 운영중인 4개 점포를 7개 점포로 확대해 월남쌈, 양고기, 소롱보, 타코야끼, 수제과일음료, 빙수 등 다양한 세계 길거리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운영시간도 토요일은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일요일은 12시부터 6시까지 운영하며 월·화요일은 정기 휴일이다.
부안군은 2023 세계잼버리를 맞아 8월3일부터 14일까지 '세계 길거리음식 포차 축제도' 개최한다.
매일 길거리음식 포차 부지에서 다양한 세계 음식을 즐길 수 있으며, 거리 공연도 개최해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권익현 군수는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눈과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세계 길거리음식 포차 거리를 준비한 만큼 큰 성공을 기대하고 있다"며 "부안상설시장이 전북에서는 물론, 전국 최고의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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