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청 최명환, 회장기 전국실업검도대회 개인전 통합부 1위

▲ 제1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실업검도대회 개인전 통합부 1위 인제군청 검도팀 최명환(사진 가운데) 선수.

인제군청 검도팀 최명환(23) 선수가 최근 대구 달서구에서 열린 제1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개인전 통합부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통합부는 3단부터 6단까지 모든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겨루는 개인전으로 최명환 선수는 준결승전에서 울산체육회 김관수 선수를, 결승전에서 광명시청 이호진 선수를 각각 꺾고 대회 우승컵을 거머줬다.

인제군청 검도팀의 경우 2023년 동계 전국실업검도대회와 제27회 전국실업검도대회 개인전에서 황서현(23) 선수가 각각 1위에 오른데 이어 신준호(22) 선수가 봉림기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인제군청 검도팀은 올해 대통령기 제45회 전국검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도 3위의 성적을 거뒀다. 인제군청 검도팀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경남 고성군에서 개최되는 회장기 제63회 전국검도단별선수권대회에 출전, 또 한번의 우승을 노린다.

김춘미 인제군청 체육청소년과장은 “검도명가로 인제군을 전국에 알리고 있는 군청 검도팀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항상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군청검도팀 감독과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