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TSMC 상반기 매출 3.5% 감소...6월 매출 11%↓

세계 최대 반도체 수탁생산 파운드리 기업인 타이완 TSMC의 2023년도 상반기 매출액이 4%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연합보와 중국시보 등 타이완 언론에 따르면 TSMC는 전날 매출 보고에서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이 9천894억7천400만 대만달러, 약 40조 9천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조 252억 1천700만 타이완 달러보다 3.5% 줄어든 것입니다.

TSMC는 인공지능 AI 서버 수요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개인 소비자용 정보기술 기기의 수요 감소로 인해 상반기 실적이 영향을 받았다고 분석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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