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택 “‘오페라의 유령’ 출연 부담, 지금은 마스크 없으면 허전” (최파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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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13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7월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주인공 김주택, 송은혜, 황건하가 출연했다.
'오페라의 유령'은 얼굴을 마스크로 가린 채 오페라 하우스 지하에 숨어 사는 천재 음악가 유령(김주택 분)과 프리 마돈나 크리스틴(송은혜 분), 크리스틴을 사랑하는 귀족 청년 라울(황건하 분)의 가면 속 감춰진 사랑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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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13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7월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주인공 김주택, 송은혜, 황건하가 출연했다.
'오페라의 유령'은 얼굴을 마스크로 가린 채 오페라 하우스 지하에 숨어 사는 천재 음악가 유령(김주택 분)과 프리 마돈나 크리스틴(송은혜 분), 크리스틴을 사랑하는 귀족 청년 라울(황건하 분)의 가면 속 감춰진 사랑 이야기다.
13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오페라의 유령'은 부산 공연을 마치고 서울 공연을 앞두고 있다.
김주택은 "이게 이례적인 일이라고 하더라. 첫 공연을 서울이 아니라 부산에서 3개월 넘게 장기 공연을 했다. 부산 관객들이 너무 좋아하셨고 저희도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01년 초연한 '오페라의 유령'은 부산에서 관객 150만 명을 돌파했다. 당시 공연에는 송은혜, 황건하가 출연했다.
송은혜는 "무대 서기 전까지 몰랐는데 '이렇게 대단한 공연이었다'는 걸 다시 한번 상기시킬 수 있었다"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황건하 역시 "이번 시즌에 만들어진 회차 공연이긴 하지만 전 시전부터 너무 잘 닦아주셨기 때문에 150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었다.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무대에 섰다"고 밝혔다.
김주택은 '오페라의 유령'이 뮤지컬 첫 도전이다. 김주택은 극 중 조승우, 최재림, 전동석과 함께 유령 역을 맡았다.
김주택은 "너무 부담됐다. 만약에 뮤지컬을 처음 한다면 '오페라의 유령'이 될 거라는 반응이 많았다. 저의 아이덴티티를 버리지 않으면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작품이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작품만 봤을 때는 괜찮은데 쟁쟁한 분들과 유령을 하니까 너무 부담됐다. 그런데 조승우, 전동석, 최재림 배우님과 유령에 대해 연구하면서 엄청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동료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송은혜는 뮤지컬 데뷔작인 '엘리자벳' 앙상블에서 주연으로 우뚝 섰다. 그는 오디션을 회상하며 "너무 어리거나 나이가 많아서 출연을 못하시는 분들이 계신다. 정말 타이밍이 좋았던 것 같다"며 "오디션 회차가 거듭날수록 뽑히고 싶어서 같은 옷, 헤어, 메이크업을 고수했다"고 털어놨다.
한 청취자는 김주택에게 "유령 마스크가 흘러내리지 않냐"고 물었다. 김주택은 공연 내내 마스크로 한쪽 얼굴을 가린 채 등장한다.
이에 김주택은 "사전에 3D 작업으로 제 얼굴을 따서 외국에서 마스크를 제작했다. 처음 썼을 때 사이즈는 맞는데 불편하기는 했다. 한쪽 얼굴을 가리다 보니까 숨 쉴 때 불편했는데 지금은 마스크가 없으면 허전하다"고 전했다.
한편 '오페라의 유령'은 오는 21일부터 샤롯데씨어터에서 서울 공연을 시작한다.
(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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