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뿌리로 흰 피부 만들고 주름까지 편다고?”

김옥조 2023. 7. 1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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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늪지에 자생하는 갈대 뿌리에서 피부 미백과 주름을 개선하는 효능을 보이는 소재 개발기술이 관심을 끕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순천만 갈대뿌리에서 찾아낸 미백·주름 개선 효능 소재 개발 기술을 비롯, 1인용 구명뗏목 개발 기술, 스마트 양식장 에너지관리 기반 마련 기술 등 15개 기술을 2023년 상반기 해양수산 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로 인증하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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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주도 해양수산 신기술 15건 인증
신기술 보유 기업 연구개발사업 지원
창업·투자 지원 사업 가산점 등 혜택
순천만 갈대뿌리 미백·주름 효능 찾아
▲순천만 갈대밭

순천만 늪지에 자생하는 갈대 뿌리에서 피부 미백과 주름을 개선하는 효능을 보이는 소재 개발기술이 관심을 끕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순천만 갈대뿌리에서 찾아낸 미백·주름 개선 효능 소재 개발 기술을 비롯, 1인용 구명뗏목 개발 기술, 스마트 양식장 에너지관리 기반 마련 기술 등 15개 기술을 2023년 상반기 해양수산 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로 인증하였다고 밝혔습니다.

해양수산부는 2017년부터 해양수산 분야에서 최초로 개발되었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기술의 기술성과 현장 적용성 등을 평가하여 신기술로 인증하고 있으며, 이번 15건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총 108건을 인증하였습니다.

2023년 하반기에 신기술 인증을 희망하는 기업은 7월 11일부터 해양수산부 누리집(www.mof.g.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여 해양수산 기술평가시스템(tech.kimst.re.kr)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인증 받은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시설이 공공기관 수의계약 등 조달특례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며 “우리나라 해양수산 과학기술 분야가 민간 주도로 혁신 성장할 수 있도록 민간의 창의성과 아이디어를 접목한 신기술의 현장 적용과 판로 개척까지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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