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LH 경기북부본부 유치로 매년 70억원 세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의정부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의 의정부 이전이 완료되면 매년 70억 원 이상의 세입 증대 효과가 발생하게 된다고 10일 밝혔다.
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당초 계획대로 2024년 2월까지 의정부로 이전하면, 당해 12월말 결산 법인소득에 대해 다음 해 4월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하게 된다.
한편, 의정부시는 지난 5월 26일 LH와 '의정부 임차사옥 입주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사옥의 의정부 이전을 확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정부=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의 의정부 이전이 완료되면 매년 70억 원 이상의 세입 증대 효과가 발생하게 된다고 10일 밝혔다.
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당초 계획대로 2024년 2월까지 의정부로 이전하면, 당해 12월말 결산 법인소득에 대해 다음 해 4월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하게 된다.
신설 첫해인 올해 8조5000억 원의 투자 계획을 가진 조직인 만큼 의정부시 세입이 큰 폭으로 늘어난다.
오는 2025년부터 재산세 등을 포함한 지방세가 매년 70억 원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법인지방소득세만 48억 원 가까이 납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난해 시가 연간 법인지방소득세로 거둬들인 150억 원의 32%에 달하는 금액이다.
올해 상반기 시 세입은 부동산 거래 감소로 인해 지방소득세(양도소득)가 전년 대비 51억 원이 감소하는 등 세수 여건이 열악한 상태에 놓여 있어 기업유치는 향후 세수 확보에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김동근 시장은 "앞으로도 의정부시의 경제와 일자리를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기업유치에 나서 기업도시 의정부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지난 5월 26일 LH와 '의정부 임차사옥 입주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사옥의 의정부 이전을 확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동참 "모자란 남자…"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