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유스 챔피언십, 이달 14일 초등부·15일 고등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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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산하 유소년 클럽 대회인 2023 그라운드.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달 14∼20일 경북 영덕에서 열리는 초등부 대회를 시작으로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이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K리그 전 구단 산하 유소년 클럽이 참가해 최강팀을 가리는 하계 토너먼트 대회로, 유망주들이 실력을 뽐낼 기회다.
연맹은 초등부 대회를 조별리그 4∼5경기와 최종라운드 1경기로 구성하는 등 조별리그 비중을 높여 어린 선수들이 좀 더 많은 경기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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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산하 유소년 클럽 대회인 2023 그라운드.N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이 오는 14일 막을 올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달 14∼20일 경북 영덕에서 열리는 초등부 대회를 시작으로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이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이달 15∼28일에는 충남 천안에서 고등부 대회인 U-18, U-17 대회가 열린다.
중등부 대회인 U-15, U-14 대회는 내달 9∼21일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축구연맹(AFC) 17세 이하(U-17) 아시안컵 준우승의 주역이었던 김명준(포항제철고), 진태호(영생고), 윤도영(충남기계공고), 홍성민(포항제철고) 등이 참가해 활약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2015년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K리그 전 구단 산하 유소년 클럽이 참가해 최강팀을 가리는 하계 토너먼트 대회로, 유망주들이 실력을 뽐낼 기회다.
연맹은 초등부 대회를 조별리그 4∼5경기와 최종라운드 1경기로 구성하는 등 조별리그 비중을 높여 어린 선수들이 좀 더 많은 경기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경기는 오후 5시 이후 조명시설이 갖춰진 경기장에서 진행되고 쿨링 브레이크를 실시하며, 모든 팀에 하루 이상 휴식일을 보장한다.
soru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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