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황건하 "뛰어내리는 신, 높이 때문에 무서웠다"

김진석 인턴기자 2023. 7. 1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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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황건하가 '오페라의 유령' 무대에 대해 말했다.

'오페라의 유령'은 세계 4대 뮤지컬로 꼽히며 19세기 파리 오페라하우스를 배경으로 얼굴을 흰 가면으로 가린 채 오페라하우스 지하에 숨어 사는 천재 음악가 유령과 프리마돈나 크리스틴, 젊은 남작 라울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최화정은 "'오페라의 유령'에 대해 주목해서 보면 좋을 점이 있냐"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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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뮤지컬 배우 황건하가 '오페라의 유령' 무대에 대해 말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배우 김주택, 송은혜, 황건하가 출연했다

'오페라의 유령'은 세계 4대 뮤지컬로 꼽히며 19세기 파리 오페라하우스를 배경으로 얼굴을 흰 가면으로 가린 채 오페라하우스 지하에 숨어 사는 천재 음악가 유령과 프리마돈나 크리스틴, 젊은 남작 라울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최화정은 "'오페라의 유령'에 대해 주목해서 보면 좋을 점이 있냐"라고 물었다. 김주택은 "장소 전환이 엄청 빠르다. 장소가 갑자기 바뀌어 있다. 이런 점을 살펴보면 좋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최화정이 작품 속 한 장면을 언급하며 "라울이 뛰어내리는 신이 무섭지 않냐"라고 묻자 황건하는 "처음에 연습할 땐 괜찮았는데 높이가 생각보다 높아서 무서웠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건 아닌데 무섭긴 하다. 실제로 보시면 더 놀랍다. 이 장면도 주목해서 보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김주택은 "저도 4층 높이까지 사다리를 타고 올라간다. 그래서 살이 빠졌나 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오페라의 유령'은 오는 21일 서울에서 막을 올린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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