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자락에서 또 "심봤다"…천종산삼 11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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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심마니협회는 "경남 함양군 지리산 자락에서 천종산삼 11뿌리가 발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천종산삼은 모두 11뿌리로 4대를 이은 가족군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최근 함양군 지리산에서 50대 약초꾼이 천종산삼을 채취했다.
한편, 지난해 8월 함양군 마천면 지리산 자락에서도 박모(51)씨가 천종산삼 7뿌리를 발견해 총감정가 1억2000만원으로 책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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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시스]서희원 기자 = 한국전통심마니협회는 "경남 함양군 지리산 자락에서 천종산삼 11뿌리가 발견됐다"고 11일 밝혔다.
천종산삼은 깊은 산속에서 자연상태로 사람의 손이 닿지 않고 자란 산삼이다. 이번에 발견된 천종산삼은 모두 11뿌리로 4대를 이은 가족군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최근 함양군 지리산에서 50대 약초꾼이 천종산삼을 채취했다. 감정 결과, 모삼의 수령은 70년 이상인 것으로 평가됐다.
매우 작고 가는 실뿌리 형태로 멧돼지 등 야생동물에 의해 짓밟히거나 주변 토사가 흘러 상처를 입은 흔적이 많이 나타난 것이 특징이다.
이들 산삼의 총무게는 약 75g이며 감정가는 7000만원이다.
한편, 지난해 8월 함양군 마천면 지리산 자락에서도 박모(51)씨가 천종산삼 7뿌리를 발견해 총감정가 1억2000만원으로 책정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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