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 확산 방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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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최근 기후변화 이상으로 발생하고 있는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 방제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3000만원의 방제약제를 지원했으며 농경지 돌발해충 방제와 더불어 비농경지(산림 방제)를 담당하는 산림부서와 협업방제를 추진하고 있다.
돌발해충 방제 약제가 필요한 농가는 고창군농업기술센터 경제작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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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최근 기후변화 이상으로 발생하고 있는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 방제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돌발해충 증가의 가장 큰 원인은 기후변화로 인해 월동난 생존율이 높아져 부화량이 증가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방제법으로는 부화 초기인 6월과 산림지역 성충유입 시기인 7~8월 두 차례에 걸쳐 방제를 실시해야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3000만원의 방제약제를 지원했으며 농경지 돌발해충 방제와 더불어 비농경지(산림 방제)를 담당하는 산림부서와 협업방제를 추진하고 있다.
또 국가관리병해충 예찰방제단 및 검역병해충 신속대응반 운영을 통해 상시 예찰하며, 주기적으로 돌방해충 발생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올해는 산림에 인접한 인삼농가에서 미국선녀벌레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추가로 2800만원의 약제를 예산 소진시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돌발해충 방제 약제가 필요한 농가는 고창군농업기술센터 경제작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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