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세계초일류도시 미래상 현실화 되도록 정책 적극 발굴해야"

김재경 2023. 7. 1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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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세계초일류도시 미래가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정책 발굴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유 시장은 지난달 열린 1주년 기자브리핑에서 제시한 인천의 미래상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정책을 발굴하고 적절한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모두가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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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간부회의서 세계 10대 도시 위한 시정현안 점검

유정복(왼쪽) 인천시장이 11일 송도 갯벌타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세계 10대 도시를 위한 시정현안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인천시

[더팩트ㅣ인천= 김재경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세계초일류도시 미래가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정책 발굴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11일 오전 송도 갯벌타워에서 개최한 7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인천이 세계 10대 도시로 진입하기 위해 시장과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뛰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 본청 4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직속기관장을 비롯해 군·구 부단체장, 공사·공단 기관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유 시장은 참석자들과 △시민행복 버스 교통대책 △서해~한강 연결 사업계획 및 진행 사항 △‘1,000만 도시 인천 프로젝트’ 추진현황 △재외동포타운 추진계획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범국가적 행사로 격상해 추진되는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추진계획과 준비사항을 공유했으며, 실·국별 주요 현안의 추진계획도 보고 받았다.

유 시장은 "올해 4년 만에 엘리뇨가 예상돼 평년에 비해 더 많은 폭우와 폭염이 예상된다"며 "여름철 재난 대응에 철저하게 점검하고 장마와 무더위에 취약계층들이 어려움이 없도록 사전에 긴급대응체계를 정비해 군·구와 함께 꼼꼼히 살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1년차에 이룬 성과를 발판 삼아 세계 10대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한 구체적 노력을 더해야 할 시기"라며 "재외동포청을 유치한 저력으로 2025 APEC 정상회의와 인천 고등법원·해사전문법원 유치도 해낼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민선8기 1년차에 이룬 것도 많지만 2년차에 해결해야 할 숙원과제도 많은 만큼 모든 공직자의 역량을 모아 인천시민의 염원과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유 시장은 지난달 열린 1주년 기자브리핑에서 제시한 인천의 미래상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정책을 발굴하고 적절한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모두가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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