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10구단 후보 소노, 초대 사령탑에 김승기 감독 내정

선수들을 지도하는 김승기 감독 [소노 제공]

프로농구 데이원을 인수할 후보 기업으로 선정된 소노인터내셔널이 지난 시즌 팀을 이끈 김승기 감독에게 계속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습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김승기 감독을 초대 사령탑으로 내정했다"고 밝히면서 "지난 시즌 데이원에서 김승기 감독을 보좌한 기존 코칭스태프들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대명소노그룹의 지주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 시즌 선수단 임금 체불 등 경영 부실로 퇴출된 데이원을 인수할 10구단 후보 기업으로 최근 선정돼, 오는 21일 예정된 KBL 총회에서 가입 승인 여부가 결정됩니다.

손장훈 기자(wonde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ports/article/6502262_36154.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