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톨드 연구소, 독자기술 개발 `악시크림` 성분배합 공개

악시 크림(AACI Cream) 사용 시 단시간에 눈가 주름이 개선된 모습 [메디톨드 연구소 제공]

메디톨드 연구소가 단시간에 외부자극에 의한 일시적 건조와 같은 눈가 고민을 개선시켜주는 독자 성분배합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AACI(amino acid complex infuision)'는 유효성분 19가지를 효과적으로 배합한 메디톨드 연구소의 독자 기술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콜라겐 결합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 등, 원료 가격만 kg당 51억을 호가하는 초고가 성분이 적용되었다.

연구소 관계자는 "체내 콜라겐이 충분하더라도, 콜라겐들의 결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피부 장벽이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런 경우 콜라겐 제품을 아무리 섭취하더라도 기대한 만큼의 효과는 받지 못하게 되는데, AACI 크림이 그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 일각에선 "'AACI 크림'은 현재 이렇다할 대체 기술이 없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각광받고 있는데, 연 26조원에 달하는 시장 규모 가치가 기대된다."며 AACI 크림'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드러냈다.

한편, 악시 크림은 심사 기준이 까다로워 통과하기 어렵다는 '한국과학피부연구원' 심사를 신청한 상태이며, 현재 검토 단계로 올해 말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 중이다.

유정아기자 yuangela@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