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세계합창대회 찾은 해외팀, 강릉의 멋과 맛에 "원더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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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강릉세계합창대회 출전한 해외 참가팀들이 강릉의 멋과 맛에 흠뻑 빠졌다.
11일 강릉세계합창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합창대회 해외 참가팀들은 우정콘서트 등 각종 대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지역 내 명소와 맛집들을 방문하고 있다.
강릉세계합창대회 조직위 관계자는 "해외팀들이 강릉의 매력에 빠져 도시 관광에 적극적이다"며 "개·폐막식을 비롯해 모든 공연이 전석 매진되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만큼 남은 기간 끝까지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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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강릉세계합창대회 출전한 해외 참가팀들이 강릉의 멋과 맛에 흠뻑 빠졌다.
11일 강릉세계합창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합창대회 해외 참가팀들은 우정콘서트 등 각종 대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지역 내 명소와 맛집들을 방문하고 있다.
인터쿨투르 월드랭킹 9위인 네덜란드 합창단 데쿠르 클로즈 하모니는 최근 강릉시청에서 열린 우정콘서트에서 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한국어 가사로 직접 불러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해외팀들은 강릉아트센터에서 캘리그라피로 한글체험을 하고, 오죽헌과 경포해변, 월화거리 등 지역 관광명소를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또 화장품 가게와 소품샵 등에서 쇼핑을 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아프리카의 보츠와나에서 참가한 칼레망 투니네소 모체데 합창단은 “강릉에서 먹은 국수요리들이 무척 맛있었다”며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 다음번 대회에도 참가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네덜란드 합창단 데쿠르 클로즈 하모니는 “강릉은 평지인 네덜란드에 비해 산과 나무가 많아 도시 전체가 푸르고 드넓은 바다가 있는 아름다운 도시다”라며 “단원들중 채식주의자가 많아 음식 걱정이 많았는데 초당 순두부, 막국수 등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현재 합창대회는 경연 파트1이 무사히 마무리 됐으며 지난 10일부터 총114개팀(오픈 63팀, 챔피언 51팀)이 참가하는 경연 파트2가 시작됐다.
강릉세계합창대회 조직위 관계자는 “해외팀들이 강릉의 매력에 빠져 도시 관광에 적극적이다”며 “개·폐막식을 비롯해 모든 공연이 전석 매진되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만큼 남은 기간 끝까지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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