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운용, 인공지능기업 투자 HANARO 글로벌 생성형AI 액티브 ETF 상장

김정범 기자(nowhere@mk.co.kr) 2023. 7. 1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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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바이두 등
20개 기업 집중투자
NH아문디운용
NH-아문디자산운용은 11일 생성형 AI(인공지능)와 관련성이 높은 전세계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하나로(HANARO) 글로벌 생성형AI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했다.

김현빈 NH-아문디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생성형 인공지능이 가져올 새로운 시장과 비즈니스 확장성을 비롯해 패러다임의 전환에 주목해야 한다”며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성형 인공지능 관련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HANARO 글로벌 생성형AI ETF는 인공지능 발전에 필수적인 반도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클라우드컴퓨팅 업종을 영위하는 총 20개 기업에 투자한다. 대표적인 편입 종목은 미국의 엔디비아, 마이크로소프트, 어도비와 중국의 바이두 등이다.

NH-아문디자산운용 관계자는 “챗GPT의 등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생성형 AI는 개인화, 자동화를 바탕으로 디지털시장에서 트렌드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2020년 생성형 인공지능 관련 스타트업 투자 금액 역시 2억달러에서 2022년 15억달러로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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