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TSMC 상반기 매출 3.5% 감소…6월 매출 11%↓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최대 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타이완 TSMC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4%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연합보와 중국시보 등 타이완 언론에 따르면 TSMC는 현지시각 10일 발표한 매출 보고에서 올해 상반기 매출이 9,894억 7,400만 타이완달러, 한화 약 40조 9천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6월 매출은 1,564억 400만 타이완달러로 전월보다 11.4%,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1% 각각 감소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타이완 TSMC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4%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연합보와 중국시보 등 타이완 언론에 따르면 TSMC는 현지시각 10일 발표한 매출 보고에서 올해 상반기 매출이 9,894억 7,400만 타이완달러, 한화 약 40조 9천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매출액 1조 252억 1,700만 타이완달러보다 3.5% 줄어든 규모입니다.
특히 6월 매출은 1,564억 400만 타이완달러로 전월보다 11.4%,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1% 각각 감소했습니다.
TSMC는 인공지능 AI 서버 수요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개인 소비자용 IT기기 수요 감소로 인해 상반기 실적이 영향을 받았다고 풀이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류더인 TSMC 회장은 지난달 주주총회에서 올해가 반도체 산업의 재고 조정기라고 밝혔습니다.
류더인 회장은 TSMC의 올해 매출이 소폭의 마이너스 성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지만, 미래 전망은 여전히 밝고 내년에는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제보] ‘걷는 모습도 위험천만’…광주·전남 5개 시군 호우주의보
- [영상] 에버랜드 ‘푸바오’ 동생 생겼다…국내 첫 쌍둥이 판다 탄생
- [친절한 뉴스K] ‘국내 인정’ 외국 의대 어디? 38개국 ‘전체공개’
- [오늘 이슈] “초복인데 삼계탕이라고?” 한 그릇 가격이…
- “종묘, 200m 빌딩에 막힌다”…‘역사경관 훼손’ 유네스코 제동?
- “손가락질만 하던 세상…손 내밀어 준 건 형사님 뿐이었어요”
- [영상] “길고양이 만졌을 뿐인데”…살인진드기 감염
- “서울 면적 2.5배”…군위 품은 ‘더 큰 대구 시대’ 활짝
- 현대차도 충전 방식 바꾸나? [車의 미래]①
- 풍경 촬영한다고 인천공항에 드론 날리면 과태료 얼마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