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분야 혁신융합대학 한자리 모여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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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인공지능(AI)분야 참여 대학과 공동활용 대학 등 소속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과관리 확산을 위한 캠프를 열고 있다.
11일 영진전문대학교에 따르면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2023년 인공지능 혁신융합대학 여름방학 AI교육 캠프 및 경진대회'를 전날부터 14일까지 열고 있다.
캠프는 지난해 사업단 컨소시엄 대학만 참여한 것에서 벗어나 AI혁신융합대학사업 공동활용 대학생들도 함께 참여하며 성과확산 확대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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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인공지능(AI)분야 참여 대학과 공동활용 대학 등 소속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과관리 확산을 위한 캠프를 열고 있다.
11일 영진전문대학교에 따르면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2023년 인공지능 혁신융합대학 여름방학 AI교육 캠프 및 경진대회’를 전날부터 14일까지 열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14개팀을 구성, SW·AI 교육을 위한 조립형 모듈 교구재인 ‘모디 키트’를 활용, 레고 모듈을 조합한 코딩으로 인공지능의 기초분야를 실습하고 소프트웨어 이해력과 창의력을 높이게 된다. 캠프는 지난해 사업단 컨소시엄 대학만 참여한 것에서 벗어나 AI혁신융합대학사업 공동활용 대학생들도 함께 참여하며 성과확산 확대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캠프 마무리는 사업단 소속 대학생들과 공동활용 대학 학생들이 팀별 활동을 바탕으로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작품을 제작, 학습 결과를 공유하는 경진대회를 연다. 김종규 영진전문대학 인공지능혁신공유대학 사업단장은 “더운 날씨와 방학인데도 불구하고 캠프에 함께 한 학생들이 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인공지능 분야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진전문대학은 지난달 교육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에 ‘반도체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에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대학은 기존 ‘인공지능’, ‘지능형 로봇’ 사업을 포함해 총 3개 혁신융합대학 분야에 참여하면서 전국 전문대 중 최다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또 대구와 경북지역 전문대학 가운데서는 유일하게 이 사업 참여 대학이기도 하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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