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축하공연' 영주 시원축제, 29일 개막…서천 강변 가요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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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영주 시원(ONE) 축제'가 오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경북 영주시 서천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원(ONE)축제는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영주시 여름 축제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시원축제가 여름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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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2023 영주 시원(ONE) 축제'가 오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경북 영주시 서천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원(ONE)축제는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영주시 여름 축제이다.
새롭고 시원한 공연과 이벤트,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로 영주에서의 특별한 여름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지치고 바쁜 일상에서 피서를 꿈꾸는 이들을 위해 투명 카약, 하늘그네, 플라잉보드, 열기구 등 특색있는 레저 체험이 축제 기간 내내 진행된다.
워터펌프장에는 여름을 날려버리는 짜릿한 재미가 쏠쏠한 워터 스플래쉬, 워터 스프레이, 워터 캐논, 물총 대난장 등 물놀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축제장 주무대에서는 29일 오후 9시 트롯 여제 장윤정의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30일부터 8월 5일까지 모두가 쉽게 따라 부르는 '떼창 버스킹', 참가자들의 사연을 듣고 음악을 소개하는 '서천이 빛나는 밤에', '시원시원 노래자랑' 등 다양한 음악 공연이 매일 밤 펼쳐진다.
축제 마지막 날인 8월 6일 전국단위 예선을 통과한 실력파들의 경연인 '서천 강변 가요제'와 폐막공연이 마련된다.
이 밖에도 물풍선을 받아라, 맥주 빨리 먹기, 수박씨 뱉기 등 다채롭게 구성된 영주시 원탑대회와 지역 대표 마당놀이인 덴동어미 화전가 공연 등 매일 다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최고의 맛과 영양을 자랑하는 '영주한우'와 함께하는 축제로 한우구이터와 야시장존을 구성해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30일 오후 3시 축제장 인근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는 초대 가수 태진아, 유지나, 김수찬, 김의영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는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영주시 편' 녹화도 진행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시원축제가 여름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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