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18일 개장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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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지역 골목 소상공인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가 개장해 지역경제와 상권 활성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군산 조촌로 213에 위치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개장식이 오는 18일 개최될 예정이다.
물류센터는 지난달 5일부터 임시 운영을 개시한 데 이어 정식 개장이 이뤄짐에 따라 총 1만 6000여개의 품목을 본격 취급하게 된다.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는 지난 2019년 1월부터 추진돼 총 사업비 110억원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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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물가제 시행…소상공인·소비자 모두 혜택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지역 골목 소상공인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가 개장해 지역경제와 상권 활성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군산 조촌로 213에 위치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개장식이 오는 18일 개최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강임준 시장을 비롯해 김영일 시의회 의장, 이훈구 전북군산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관련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물류센터는 지난달 5일부터 임시 운영을 개시한 데 이어 정식 개장이 이뤄짐에 따라 총 1만 6000여개의 품목을 본격 취급하게 된다.
시는 저렴한 공급 단가가 소비자 물가 인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조합과 소비자단체 간 상생협약을 맺고, 소매가격 상한제 및 시즌별 공동세일 등을 내용으로 하는 안심물가제도 시행할 방침이다.
김현석 지역경제활력과장은 "이 센터는 골목 소상공인과 지역 경제를 살리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 혜택을 받는 선순환 경제 체계가 구축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는 지난 2019년 1월부터 추진돼 총 사업비 110억원이 투입됐다. 부지면적 1만1813㎡, 건축면적 4978㎡ 규모로 2021년 12월에 착공해 2023년 5월 준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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