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무용대상 본선 성남 분당중앙공원서 22일 개최

강애란 2023. 7. 11. 14: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무용협회는 '2023 대한민국무용대상' 본선 경연을 오는 22일 분당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연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본선은 서울에서 진행됐지만, 올해는 더 많은 관객을 만나기 위해서 1만1천명의 관객이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분당중앙공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본선에는 한국창작무용 3개 단체, 현대무용 3개 단체, 창작발레 3개 단체 총 9개 무용 단체가 진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개 무용 단체 진출…결선은 12월 8일 아르코예술극장서 개최
2023 대한민국무용대상 [대한문용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대한무용협회는 '2023 대한민국무용대상' 본선 경연을 오는 22일 분당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연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본선은 서울에서 진행됐지만, 올해는 더 많은 관객을 만나기 위해서 1만1천명의 관객이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분당중앙공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본선에는 한국창작무용 3개 단체, 현대무용 3개 단체, 창작발레 3개 단체 총 9개 무용 단체가 진출했다.

한국창작무용 작품으로는 단아트컴퍼니의 '상냥한호소-마지막페이지', 휴먼스탕스의 '돌', 배강원무용단의 '어디서 멈출 지(止)'가, 현대무용 작품으로는 프로젝트에스의 '광시곡', 블루댄스씨어터2의 '박제된 시간', 최상철현대무용단의 '그들의 논쟁'이 이름을 올렸다.

창작발레 작품으로는 조기숙K-CB의 '다르게 걷기', 정형일발레크리에이티브의 '에지 오브 엔젤'(Edge of Angle), 서울발레단의 '카르미나 부라나(부제 : 무희들의 노래)'가 있다.

심사는 전문심사위원 7명의 평가 80%, 시민심사위원 10명의 평가 20%로 이뤄지며 상위 2개 팀이 결선에 진출한다. 결선은 12월 8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1위에게는 대통령상이, 2위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진다.

aer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