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보건소 "더운 여름 식품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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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보건소는 여름철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1일 북구보건소에 따르면 여름철 오염된 식수나 음식 섭취로 인한 수인성 감염병 발생이 7월 현재 지난해 대비 약 10% 정도 증가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설사, 복통, 구토 등을 유발하는 소화기 증상으로, 여름철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더 쉽게 노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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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여름철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1일 북구보건소에 따르면 여름철 오염된 식수나 음식 섭취로 인한 수인성 감염병 발생이 7월 현재 지난해 대비 약 10% 정도 증가했다.
특히 올해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보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설사, 복통, 구토 등을 유발하는 소화기 증상으로, 여름철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더 쉽게 노출된다.
북구보건소는 감염병 발생 감시를 위해 5월부터 9월까지 비상방역근무체계를 유지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연락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식수와 음식물은 되도록 끓이거나 익혀서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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