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뛴다' 두얼굴의 백현주, 옥택연x원지안 위협하는 터줏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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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뛴다' 백현주가 두 얼굴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매주 방송 중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극본 김하나, 정승주 / 연출 이현석, 이민수)는 100년의 긴 잠에서 깨어나 반인 뱀파이어로 다시 태어난 선우혈(옥택연 분)과 길거리에 나앉을 위기에 있던 와중 아버지로부터 상속받은 낡은 저택을 찾아온 주인혜(원지안 분)의 왁자지껄 동거 생활을 그리고 있다.
'가슴이 뛴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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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가슴이 뛴다' 백현주가 두 얼굴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매주 방송 중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극본 김하나, 정승주 / 연출 이현석, 이민수)는 100년의 긴 잠에서 깨어나 반인 뱀파이어로 다시 태어난 선우혈(옥택연 분)과 길거리에 나앉을 위기에 있던 와중 아버지로부터 상속받은 낡은 저택을 찾아온 주인혜(원지안 분)의 왁자지껄 동거 생활을 그리고 있다.
그런 가운데 백현주는 동네의 일거수일투족은 다 꿰고 있는 터줏대감 고기숙 역으로 분했다. 갑자기 나타난 우혈과 인해에게 항상 의미심장한 눈길을 보내는 대표적인 인물. 특히 두 얼굴의 '오지라퍼' 면모들로 톡톡 튀는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특히 고기숙은 동네 주민들에게는 스스럼없는 이웃이지만, 우혈과 인해에게는 "영 아니다 싶으면 제 발로 나가게 만들겠다"는 말과 함께 날카로운 눈길을 번뜩이며 두 얼굴을 보이기도 한다. 이런 텃세의 이유에는 과거 우혈과 인해가 살고 있는 오래된 저택으로 동네의 재개발이 무산됐기 때문.
이어 5화에서는 저택 습격도 주저하지 않는 모습으로 둘을 위협했다. 대뜸 선지를 들고 찾아가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캐물으며 우혈과 인해를 긴장시킨 것. 이에 앞으로 백현주의 활약으로 완성될 '숨기려는 자들'과 '밝히려는 자'의 티키타카가 더욱 풍성한 에피소드를 만들어낼 것을 기대케 한다.
'가슴이 뛴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50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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