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김주택 "'오페라의 유령', 선배들에게 도움 많이 받았다"

김진석 인턴기자 2023. 7. 1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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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주택이 '오페라의 유령' 참여 소감을 밝혔다.

'오페라의 유령'은 세계 4대 뮤지컬로 꼽히며 19세기 파리 오페라하우스를 배경으로 얼굴을 흰 가면으로 가린 채 오페라하우스 지하에 숨어 사는 천재 음악가 유령과 프리마돈나 크리스틴, 젊은 남작 라울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김주택은 부산에서 먼저 공연된 '오페라의 유령'에 대해 "서울이 아닌 부산에서 3개월 공연하는 건 특별한 일이다. 부산 관객들이 좋아해 주셔서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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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뮤지컬 배우 김주택이 '오페라의 유령' 참여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여름 특집 최파타 페스티벌 코너에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김주택, 송은혜, 황건하가 출연했다

'오페라의 유령'은 세계 4대 뮤지컬로 꼽히며 19세기 파리 오페라하우스를 배경으로 얼굴을 흰 가면으로 가린 채 오페라하우스 지하에 숨어 사는 천재 음악가 유령과 프리마돈나 크리스틴, 젊은 남작 라울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김주택은 부산에서 먼저 공연된 '오페라의 유령'에 대해 "서울이 아닌 부산에서 3개월 공연하는 건 특별한 일이다. 부산 관객들이 좋아해 주셔서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최화정은 "주택 씨는 뮤지컬이 첫 도전이시라고 들었다 혹시 부담되진 않았나"라고 질문했다. 김주택은 "그렇다. 처음엔 유령 역할이 저의 아이덴티티랑 이어지는 게 괜찮다 생각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쟁쟁하신 분들이랑 하느라 너무 부담됐다. 막상 해보니까 선배님들에게 도움을 엄청 받았다. 현장이 너무 뜨겁고 즐겁다. 연습하기도 전에 땀이 난다"라며 현장의 즐거움을 밝혔다.

이들은 첫 번째 무대로 '싱크 오브 미(Think of me)'를 불렀다. 최화정은 "송은혜님 목소리가 진짜 꾀꼬리 같다"며 감상평을 남겼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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