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10구단 후보 소노, 초대 사령탑에 김승기 감독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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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농구 10구단 후보 기업인 소노인터내셔널이 2022∼2023시즌 데이원을 이끌었던 김승기 감독을 초대 사령탑으로 내정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11일 "초대 감독에 김승기 감독을 내정하고 선수 육성 및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역할을 맡길 예정이다. 감독 이하 코칭 스태프까지 모두 끌어안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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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농구 10구단 후보 기업인 소노인터내셔널이 2022∼2023시즌 데이원을 이끌었던 김승기 감독을 초대 사령탑으로 내정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11일 "초대 감독에 김승기 감독을 내정하고 선수 육성 및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역할을 맡길 예정이다. 감독 이하 코칭 스태프까지 모두 끌어안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대명소노그룹 지주사 소노인터내셔널은 7일 KBL로부터 10구단 후보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22∼2023시즌 4강 플레이오프까지 올랐던 데이원은 경영 부실로 인해 KBL에서 제명됐다. KBL은 21일 총회를 열어 소노의 KBL 가입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김승기 감독은 소노 구단을 통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던 선수들이 마음 편히 훈련할 수 있게 된 것으로도 좋았는데, 저를 믿고 다시 팀을 맡겨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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