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부원장보 인사 단행…박충현·황선오·김준환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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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신임 부원장보에 박충현·황선오·김준환 국장을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이복현 금감원장은 부원장보 3명을 임명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은행 담당 부원장보에는 박충현 은행검사1국장이 맡게 됐다.
금융투자 담당 부원장보에는 황선오 자본시장감독국장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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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금융감독원이 신임 부원장보에 박충현·황선오·김준환 국장을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이복현 금감원장은 부원장보 3명을 임명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은행 담당 부원장보에는 박충현 은행검사1국장이 맡게 됐다.
박 부원장보는 1969년생으로 옥천고, 성균관대 동양철학과를 졸업한 뒤 신용관리기금 입사를 거쳐 1999년 금감원으로 이동했다.
이후 ▲신용감독국 ▲일반은행서비스국 ▲일반은행검사국 부국장 ▲특수은행검사국장 ▲은행검사1국장 등을 거쳤다.
금융투자 담당 부원장보에는 황선오 자본시장감독국장이 임명됐다.
황 부원장보는 1971년생으로 대천고와 연세대 경제학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MBA를 졸업한 뒤 증권감독원 입사를 거쳐 금감원에 합류했다.
그는 ▲증권감독국 ▲금융투자검사국 ▲자본시장조사2국 조사1팀장 ▲금융투자검사국 부국장 ▲자본시장감독국장 등을 역임했다.
소비자 권익보호 담당 부원장보는 김준환 은행감독국장이 맡는다.
김 부원장보는 1969년생으로 인헌고와 서울대 경영학 학·석사와 미국 뉴욕대 MBA를 졸업한 뒤 한국은행 입사 후 금감원으로 이동했다.
이후 ▲여신전문검사실 검사2팀장 ▲일반은행검사국 부국장 ▲금융소비자보호감독국장 ▲여신금융감독국장 ▲은행감독국장 등을 지냈다.
기존 김영주 부원장보, 김정태 부원장보와 김범준 부원장보는 각각 ▲기획·경영 ▲공시조사 ▲소비자피해예방 담당으로 이동된다.
금감원은 임원 공석을 채우고 업무 연속성·전문성을 고려해 조직의 안정·효율을 위한 최적임자를 임명했다고 전했다.
금감원은 "중요 감독현안이 집중된 부문의 부서장을 담당 임원으로 임명해 당면과제를 보다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금융시장 안정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부서장·팀장 수시인사도 최소 범위내에서 업무 공백이 없도록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그간 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한 직원 중 최고의 전문가를 부서장·팀장으로 발탁함으로써 산적한 금융현안을 안정적으로 처리함과 동시에 성과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g88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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