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어댑티브오픈 2연패 도전 '골프계 우영우' 이승민, 첫날 단독 2위 '굿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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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계 우영우'로 불리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 골퍼 이승민이 제2회 US 어댑티브오픈 2연패를 위해 첫날부터 맹타를 휘둘렀다.
이승민은 "US 어댑티브오픈은 내 인생을 바꿔준 대회다. 우승을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알아봐줬다"며 "2연패를 달성해서 대회 역사를 새로 쓰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승민은 이번 대회가 끝난 후 하반기 대회 출전을 준비하면서 오는 8월 그와 같은 발달 장애인의 꿈을 응원하는 SK텔레콤 어댑티브오픈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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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골프계 우영우'로 불리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 골퍼 이승민이 제2회 US 어댑티브오픈 2연패를 위해 첫날부터 맹타를 휘둘렀다.
이승민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리조트 6번 코스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치고 단독 2위에 올랐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투어프로 자격을 갖춘 이승민은 미국골프협회(USGA)가 지난해 창설한 이 대회에서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이승민은 이후 SK텔레콤과 3년 후원 계약을 맺었고 '라이크 유 캠페인'에 참여하고, SK텔레콤 어댑티브오픈에 출전하는 등 발달장애인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승민은 "US 어댑티브오픈은 내 인생을 바꿔준 대회다. 우승을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알아봐줬다"며 "2연패를 달성해서 대회 역사를 새로 쓰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승민은 이번 대회가 끝난 후 하반기 대회 출전을 준비하면서 오는 8월 그와 같은 발달 장애인의 꿈을 응원하는 SK텔레콤 어댑티브오픈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서 두 차례 컷 통과에 성공한 이승민은 "하반기에는 초청 선수가 아닌 리랭킹으로 몇 개 대회에 유자격자로 나갈 수 있다. 내 스스로 나갈 수 있는 대회를 만들었기 때문에 하반기에 꼭 톱10에 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US 어댑티브오픈은 미국 골프채널에서 생중계된다. SK텔레콤 공식 유튜브 채널 스크라이크에서는 이승민의 US 어댑티브오픈 활약상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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