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종부세 지난해보다 2.4조원 덜 걷힐 듯”
정윤형 기자 2023. 7. 11. 13:57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송파구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올해 종합부동산세가 지난해보다 2조4천억원 가량 덜 걷혀 5천억원에 달하는 세수 결손이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의원(광주 북구을)이 국회예산정책처에 의뢰한 '2023년 공시가격 변동에 따른 종합부동산세 결정세액 전망'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종부세는 결정세액 기준으로 4조3천억원 수준으로 추정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결정세액 6조7천억원보다 2조4천억원가량 줄어든 것입니다.
올해 종부세 징수세액 전망은 5조2천억원으로, 정부가 예상한 5조7천억원보다 5천억원가량 적어 세수 결손이 예상됐습니다.
이는 올해 공시지가 하락에다 정부가 종부세 공정시장가액비율 상향(60→80%) 계획도 보류했기 때문이라고 이 의원은 분석했습니다.
이 의원은 "정부의 부자 감세 여파"라며 "세수 결손뿐만 아니라 재정 여건이 열악한 지방의 재정을 더욱 악화시키는 등 지역 균형발전을 저해하는 문제로도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신세계, '최초' 100% 식물성 버거 1달 만에 철수
- "또 욕 날아올라"…'황제주' 에코프로 증권사 분석 포기
- 비 왔다가 안 왔다가…요즘 날씨에 인기 폭발인 '이것'
- 내일부터 전기요금·TV 수신료 따로 냅니다
- 서울 지하철 요금 150원 인상 유력…기본요금 최소 1400원
- 이렇게나 뛰었나…초복인데 삼계탕 먹기도 겁나네
- '주 4일제' 요청한 MZ 공무원에…홍준표 "거, 퇴사하세요"
- '푸바오' 언니 됐다…국내 최초 쌍둥이 판다 탄생
- 박현주 일가 골프장 '일감 몰아주기'…法 "과징금 적법"
- 한화 "GS건설 목표가 '싹뚝'…자이 브랜드 신뢰도 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