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하루 만에 데뷔 앨범 밀리언셀러

정주원 기자(jnwn@mk.co.kr) 2023. 7. 1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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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이 데뷔 앨범 발매와 동시에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11일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의 첫 번째 미니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YOUTH IN THE SHADE)는 전날 발매 당일 124만 장 팔렸다. 소속사 웨이크원은 “데뷔 앨범으로 발매 첫날 바로 밀리언셀러 반열에 오른 K팝 최초 그룹”이라고 밝혔다.

타이틀곡 ‘인 블룸’(In Bloom)은 일본 음원 사이트 라인뮤직의 실시간 톱100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들은 정식 데뷔 전인 지난 5월 CJ ENM이 개최한 ‘케이콘 재팬 2023’ 무대에 오르고 자체 예능 ‘캠프 제로 베이스원’을 통해 팬들과 만난 바 있다.

제로베이스원은 올해 2~4월 엠넷에서 방영된 아이돌 경연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데뷔한 9인조 그룹이다. 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 등 한국인 6명, 중국인 2명, 한국계 캐나다인 1명으로 구성됐다.

제로베이스원 데뷔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 사진제공=웨이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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