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웅 서천군수 “미래 100년 웅비하는 새로운 시대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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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웅 충남 서천군수가 11일 "지난 1년은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웅비하는 서천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1년간 쉴 새 없이 뛰어오며 크고 작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서천이 서해안 중심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금보다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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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뉴스1) 김낙희 기자 = 김기웅 충남 서천군수가 11일 “지난 1년은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웅비하는 서천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날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성과와 향후 비전을 발표했다.
김 군수는 주요 성과로 △신청사 시대 개막 △장항국가습지복원사업 예타 대상 사업 최종 선정 △장항국가산업단지 투자 활성화 △김산업진흥구역 지정 △신규 관광사업 추진 등을 꼽았다.
특히 57년간의 구청사 시대를 마감하고 신청사 입주와 3국 체제로 조직개편을 단행한 점은 ‘서천 미래 100년을 견인할 원동력’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미래비전으로는 △장항국가정원 지정 추진 △길산천-판교천 물길 복원사업 △어항·어촌 개발 사업 △장항산단 첨단산업 특구화 추진 △유부도 종합개발 사업 △지방소멸위기 대응 전략 마련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농업 정책 등의 계획을 제시했다.
특히 순천만 국가정원과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을 뛰어넘는 ‘제3호 장항국가정원’ 지정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장항국가정원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서천갯벌과 송림산림욕장, 브라운필드 일대의 습지복원 예정지역 등을 결합한 생태정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군수는 “1년간 쉴 새 없이 뛰어오며 크고 작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서천이 서해안 중심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금보다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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