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12월 착공…"2025년 4월 완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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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광명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올 연말부터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광명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오는 2025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오는 12월께 착공할 계획이다.
제2공영주차장은 광명동 제4R구역 소공원 지하 1층에 연면적 5560㎡, 176면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광명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은 이용자 동선과 차량 진입이 편리하도록 동선이 반영돼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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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광명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올 연말부터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광명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오는 2025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오는 12월께 착공할 계획이다.
제2공영주차장은 광명동 제4R구역 소공원 지하 1층에 연면적 5560㎡, 176면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투입되는 사업비는 180억원이다.
광명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은 이용자 동선과 차량 진입이 편리하도록 동선이 반영돼 조성된다. 특히 인근 광명초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주차장 출입구 동선은 초교와 최대한 떨어지도록 설계할 계획이다.
창호, 내외벽, 지붕 등 모든 요소에 방풍, 방한, 단열을 강화하고 전기와 기계설비는 에너지 소비 효율이 높은 기자재를 사용해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주차장'으로 구축된다. 또 자동화재 탐지설비, 피난유도등, 비상조명, 무선통신 보조설비 등을 설치해 안전성도 높일 방침이다.
지상은 정원공원으로 조성된다. 주차장이 조성되면 광명전통시장 이용객 주차 편의를 높이고 시장 인근 구도심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재정비 촉진지구, 상업지역, 주거지역, 학교, 녹지 등이 인접해있어 주차장 활용도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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