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600억대 맘카페 사기 연루됐나…소속사는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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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현영이 600억 원대 맘카페 상품권 사기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11일 디스패치는 지난달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및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맘카페 운영자 A씨와 연루된 '재테크 달인 50대 여성 방송인'이 현영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현영은 A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고, 검찰은 A씨를 특경법에 따른 사기죄로 기소했다.
이와 함께 A씨는 현영을 사기 행각에 이용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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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현영이 600억 원대 맘카페 상품권 사기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현영과 소속사는 침묵을 택했다.
11일 디스패치는 지난달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및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맘카페 운영자 A씨와 연루된 '재테크 달인 50대 여성 방송인'이 현영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영은 지난해 A씨에게 총 5억 원을 송금했다. A씨는 현영에게 매월 7% 이자를 주고, 6개월 뒤 원금을 갚겠다고 했으나 갚지 않았다. 현영은 5억 원에 대한 이자로 월 3500만 원씩 5개월간 이자를 받았을 뿐, 원금에 해당하는 3억 2500만 원은 받지 못했다.
이에 현영은 A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고, 검찰은 A씨를 특경법에 따른 사기죄로 기소했다. 현재 A씨는 2019년 1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회원 61명을 상대로 금품 142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A씨는 현영을 사기 행각에 이용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현영이 보낸 임금 내역 문자를 보여주며 회원들의 믿음을 산 것과 현영의 화장품을 맘카페에서 팔기까지 한 것.
이와 관련해 iMBC연예는 현영 소속사 노아엔터테인먼트에 연락을 취했으나 닿지 않았다. 현영 역시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iMBC 장다희 | 사진제공 노아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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