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김태현, 결혼 1년 만에 혼인신고...“기분 묘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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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미자(39·본명 장윤희)와 개그맨 김태현(45)이 결혼한 지 1년 3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
미자는 1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김태현과 법적 부부가 된 소식을 전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서 김태현과 미자는 혼인신고를 한 뒤, 용산구청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남겼다.
미자는 지난해 4월 13일 김태현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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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미자(39·본명 장윤희)와 개그맨 김태현(45)이 결혼한 지 1년 3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
미자는 1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김태현과 법적 부부가 된 소식을 전했다.
그는 “우리 혼인신고 했다. 드디어 진짜 부부. 문득 생각해 보니 혼인신고를 안 했더라고요. 그래서 당장 달려가서 혼인신고를 하고 왔다”고 혼인신고 이유를 밝혔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서 김태현과 미자는 혼인신고를 한 뒤, 용산구청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남겼다.
미자는 “서류제출 직전 오빠에게 ‘물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준다’고 물어보니, 무슨 소리냐며 당장 제출하라고 했다”고 했다.
그는 “그런 남편씨 왜 머리는 쥐어짜고 있는 걸까요”라며 두 손으로 머리를 싸매고 고민에 빠진 듯한 김태현의 사진을 공개했다.
미자는 “진짜 부부가 되니 기분이 묘하다”며 혼인신고를 한 소감을 밝혔다.
미자는 지난해 4월 13일 김태현과 결혼했다. 그는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을 통해 술 먹방, 일상 등 콘텐츠를 올리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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