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 자동차 보수 도장 시스템 ‘UV-Q’ 출시
작업 효율성 1.5배 상승 효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없어 친환경적
노루페인트가 세계 최초로 두 가지 공정을 통합해 작업 효율을 극대화한 환경 친화적 자동차 보수 도장 시스템 ‘UV-Q’를 출시했다.
11일 노루페인트는 “UV-Q시스템은 작업시간 단축과 같은 작업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극대화한 획기적인 제품”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노루페인트에 따르면 UV-Q시스템은 전용 도료 ‘UV-Q 더블액션 Zero VOC’와 자외선 조사기 ‘UV-Q 듀얼라이트’로 구성됐다.
이 시스템은 퍼티와 서페이서를 한 번에 커버할 수 있어 크게 5개로 나뉘어진 자동차 보수 공정 단계(프라이마, 퍼티, 서페이서, 상도베이스, 크리어)를 3개로 줄여준다. UV(자외선)건조 방식을 적용해 A4용지 면적 기준 30~60초 후 연마가 가능하고, 기존 30분이 소요된 도막두께 3mm 경화 작업을 1분으로 단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 공정과 비교했을 때 작업량을 약 1.5배 높여준다.
‘UV-Q더블액션 Zero VOC’는 제품명에 걸맞게 대기오염의 원인이 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를 함유하지 않은 환경친화적 제품이다.
UV-Q시스템과 이를 이용한 새로운 자동차 보수방법은 2022년 12월 특허청 특허를 취득하는 등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또 출시 전 전국 공업사를 대상으로 체험단을 운영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제품 개선점을 찾아 품질 리스크를 제거했다.
노루페인트는 노루기술교육원을 통해 UV-Q 시스템 실습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앞으로 UV-Q시스템을 많은 분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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