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하반기 수출 지원 총력…10월 '붐업코리아' 개최

임용우 기자 2023. 7. 1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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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수출 확대를 위해 오는 10월 2600개사가 참가하는 '붐업코리아'를 열고, 100대 수출 중소·중견기업 애로 해소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KOTRA는 이날 하반기 수출성과를 최대한 창출하기 위한 사업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본사 모든 간부와 주요 해외지역본부장을 긴급 소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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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는 11일 정부의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맞춰 하반기 수출성과를 최대한 창출하기 위한 사업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본사 모든 간부와 주요 해외지역본부장을 긴급 소집했다.(KOTRA 제공)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수출 확대를 위해 오는 10월 2600개사가 참가하는 '붐업코리아'를 열고, 100대 수출 중소·중견기업 애로 해소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KOTRA는 이날 하반기 수출성과를 최대한 창출하기 위한 사업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본사 모든 간부와 주요 해외지역본부장을 긴급 소집했다.

KOTRA는 국내 2000개사, 해외바이어 600개사가 참여하는 플래그십 상담회 '붐업코리아'를 오는 10월 개최한다.

또 KOTRA는 100대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본부장, 실·팀장이 직접 방문해 애로 사항을 파악하고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수출 볼륨업' 사업을 신설한다.

특히 KOTRA는 '수출 리스타트(restart)·레벨업' 사업으로 2021~2022년 수출이 중단된 내수·초보 기업 790개사를 추가로 지원하는 등 수출 저변 확대도 추진한다.

이어 올해 상반기에 발굴한 인콰이어리(구매의향) 3000여건 가운데 계약 성사가 유망한 100건을 선정해 수출전문위원 160명과 3월에 신설된 거래알선 TF(테스크포스) 35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오는 11월 KOTRA는 외국인투자가 300개사가 참석하는 국내 최대 외국인투자유치 행사를 열고, 외국인투자·국내복귀기업 지원을 통한 첨단산업 투자 활성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올해 하반기는 위기를 극복하며 성장해온 우리 수출의 저력을 보여줄 중요한 변곡점"이라며 "단 1달러라도 더 수출하겠다는 절실한 마음으로 하반기 주요 예정사업을 충실히 추진해 수출 플러스 조기 달성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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