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광장' 김호영 "모 유명 연예인, 나한테 해몽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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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김호영이 남다른 기운(?) 탓에 동료 연예인에게 당황스러운 부탁을 받았던 일화를 밝혔다.
그러면서 김호영은 모 유명 연예인에게 고민상담을 받았던 일화를 밝혔다.
김호영은 유명 연예인이라 이름을 밝히지 않겠다며 "본인의 음원 발매를 언제 하면 좋겠냐고 날짜를 몇 개 주면서 물어보더라. '왜 나한테 물어보지?' 했지만 그냥 넘겼다. 그러고 또 며칠 후에 무슨 꿈을 꿨다면서 무슨 꿈인 거냐고 물어보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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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뮤지컬배우 김호영이 남다른 기운(?) 탓에 동료 연예인에게 당황스러운 부탁을 받았던 일화를 밝혔다.
11일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서는 김호영과 함께 했다.
이날 이은지와 김호영은 다양한 고민을 모두 들어주겠다며 사연을 사연을 모집했다. 그러면서 김호영은 모 유명 연예인에게 고민상담을 받았던 일화를 밝혔다.
김호영은 유명 연예인이라 이름을 밝히지 않겠다며 "본인의 음원 발매를 언제 하면 좋겠냐고 날짜를 몇 개 주면서 물어보더라. '왜 나한테 물어보지?' 했지만 그냥 넘겼다. 그러고 또 며칠 후에 무슨 꿈을 꿨다면서 무슨 꿈인 거냐고 물어보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김호영은 "고객님! 저는 해몽은 안 해요. 날짜는 찍어드릴 수 있어도 해몽 풀이는 제 전문이 아니에요!"라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김호영은 "제가 말해주면 뭔가 될 거 같은 기운이 있나 보더라"며 웃었다. 이에 이은지는 "복채라도 주든지"라고 거들며 웃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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