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관서 14일 '한미동맹 70주년' 특별 영화상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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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기념사업회가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오는 14일 서울 용산구 소재 전쟁기념관에서 특별 영화상영회를 개최한다.
11일 사업회에 따르면 한국영상자료원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상영회는 오전 오후에 걸쳐 1·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에선 한국전쟁(6·25전쟁) 당시 우리 해병대의 활동을 다룬 영화 '돌아오지 않는 해병'(1963년 개봉)의 디지털 복원판이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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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전쟁기념사업회가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오는 14일 서울 용산구 소재 전쟁기념관에서 특별 영화상영회를 개최한다.
11일 사업회에 따르면 한국영상자료원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상영회는 오전 오후에 걸쳐 1·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에선 한국전쟁(6·25전쟁) 당시 우리 해병대의 활동을 다룬 영화 '돌아오지 않는 해병'(1963년 개봉)의 디지털 복원판이 상영된다.
영화 상영 뒤엔 이 영화를 만든 이만희 감독의 딸 이혜영 배우, 김홍준 영상자료원장이 이 영화에 대해 설명하고 관객들과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시간도 마련된다.
2부에선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가 상영되며, 국방전문가인 스티브 타프 미 육군 예비역 중령과 김 원장의 영화해설이 이어진다.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전쟁기념관에서 영화상영회를 열게 돼 뜻깊다"며 "이번 상영회를 통해 전쟁의 기억과 교훈이 더 많은 분들에게 전해지기 바란다"고 전했다.
상영회 참석 예약은 사업회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00명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사업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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