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 근황, 박테리아 감염 입원 후 처음으로 전한 말은…

박테리아 감염으로 중환자실에 머물렀던 팝스타 마돈나(Madonna)가 근황을 전했다.

마돈나는 10일(현지 시간) 본인의 트위터에 사진과 함께 짧은 글을 올렸다.

그는 “여러분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기도, 치유하고 격려하는 말에 고마움을 전한다. 여러분의 사랑을 느꼈다”라고 적었다.

팝스타 마돈나(Madonna)가 근황을 전했다. 사진=마돈나 트위터

이어 “저는 현재 회복 중이고 제 인생의 모든 축복에 관해 믿을 수 없이 행복하다”라고 적었다.

병원에서 깨어났을 때, 마돈나는 아이들, 본인의 월드 투어 티켓을 산 관객들을 생각했다고. 그는 “티켓을 산 관객들, 지난 몇 달 동안 저와 함께 이번 쇼를 만들기 위해 지칠 줄 모르고 일해온 동료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다. 저는 그 누구도 실망시키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 “제 건강, 강해지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할 수 있는 한 빨리 다시 돌아오겠다”라며 북미 투어 일정을 재조정해 오는 10월 유럽에서 시작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알렸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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