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유역물관리위원회 출범…통합물관리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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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유역 물관리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환경부는 오는 12~14일 사흘간 4개의 유역 물관리위원회가 제2기 위원들의 위촉식을 각각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전경수 성균관대 교수이 맡고 위원은 강부식 단국대 교수를 포함해 총 23명이다.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는 남광희 부경대 교수가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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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제2기 유역 물관리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환경부는 오는 12~14일 사흘간 4개의 유역 물관리위원회가 제2기 위원들의 위촉식을 각각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배덕효 국가물관리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지난달 2일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한 4명의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나머지 위촉위원 83명에게는 위촉장을 각각 수여한다.
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전경수 성균관대 교수이 맡고 위원은 강부식 단국대 교수를 포함해 총 23명이다.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는 남광희 부경대 교수가 발탁됐다. 위원은 김승현 영남대 교수 등 21명이다.
금강유역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은 김건하 한남대 교수가 맡으며 위원은 강형식 한국환경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 21명이다.
영산강·섬진강유역물관리위원회 위원장에는 김민환(62) 호남대 교수가 임명됐다. 위원은 김성홍 조선대 교수와 김무상 ㈔한국쌀전업농전라남도 연합회 사무처장 등 18명이다.
당연직 위원은 유역별 공동위원장인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시·도지사, 농림축산식품부 국장, 환경부·국토교통부·산림청·기상청의 지방청장, 한국농어촌공사·한국환경공단·한국수자원공사·한국수력원자력 임원 등 75명이 맡는다.
위원회는 유역물관리종합계획 수립, 지자체 물 관련 계획의 해당 유역계획과의 부합 여부 등 '물관리기본법'에서 정한 사항에 대한 심의·의결을 담당하게 된다. 기후 위기에 따른 가뭄·홍수 대응 등 유역 내 물 관련 현안도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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