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내린 광주서 어린이집 천장 무너져…인명피해 없어

천정인 2023. 7. 1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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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낮 12시 9분께 광주 북구 한 아파트단지 내 어린이집 보육실 천장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국은 갑작스럽게 많은 비가 내리자 어린이집 천장 위로 지나는 우수관이 이탈했고, 그 틈으로 물이 새면서 천장이 무너진 것으로 추정한다.

어린이집 인근 아파트 출입구 천장 부분의 철제 구조물도 낙하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광주에서는 이날 낮 12시 전후로 시간당 52.4㎜ 강한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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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주의보 (PG)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11일 낮 12시 9분께 광주 북구 한 아파트단지 내 어린이집 보육실 천장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원생들은 귀가 조처됐다.

당국은 갑작스럽게 많은 비가 내리자 어린이집 천장 위로 지나는 우수관이 이탈했고, 그 틈으로 물이 새면서 천장이 무너진 것으로 추정한다.

어린이집 인근 아파트 출입구 천장 부분의 철제 구조물도 낙하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광주에서는 이날 낮 12시 전후로 시간당 52.4㎜ 강한 비가 내렸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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