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즈·신한은행 참가’ W리그 서머캠프 2023, 1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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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즈와 신한은행이 W리그 서머캠프에 참가한다.
인천 신한은행과 청주 KB스타즈가 'W리그 서머캠프 2023 in 다카사키'에 출전한다.
W리그 소속 14개 팀과 실업 4팀이 참가하고, WKBL 소속 KB스타즈와 신한은행, 대만 대표팀이 초청 팀 자격으로 출전한다.
초청팀 자격으로 참여한 KB스타즈와 신한은행은 W리그 서머캠프를 통해 대표팀 차출로 자리를 비웠던 선수들을 포함해 다같이 합을 맞추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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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서진 기자] KB스타즈와 신한은행이 W리그 서머캠프에 참가한다.
인천 신한은행과 청주 KB스타즈가 ‘W리그 서머캠프 2023 in 다카사키’에 출전한다. W리그 서머캠프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일본 군마현 다카사키시 다카사키 아레나에서 열린다.
W리그 소속 14개 팀과 실업 4팀이 참가하고, WKBL 소속 KB스타즈와 신한은행, 대만 대표팀이 초청 팀 자격으로 출전한다. 총 21팀이 1일당 1경기 이상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따로 우승팀을 가르지는 않는다. 상금 또한 없다.
WKBL 두 팀은 3경기씩 소화한다. KB스타즈는 15일 야마나시(오전 11시), 16일 ENEOS(오후 3시), 17일 아란마레(오후 12시)와 맞붙는다. 신한은행은 15일 히메지(오후 1시), 16일 도쿄 하네다(오후 1시), 17일 히타치(오전 10시)와 경기를 치른다.
17일 신한은행이 맞붙는 히타치는 지난해 서머캠프에서 3승 0패를 기록했고, KB스타즈가 겨루는 아란마레는 4승 0패로 최다 승리를 기록한 팀이다. 두 팀과 맞붙지는 않지만, 2022-2023시즌 W리그 정규리그 우승팀인 덴소도 참가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7일 출국해 8일, 9일 덴소와의 두 차례 연습 경기를 치렀고 11일, 12일 아이신와 연습 경기를 갖는다. 이후 다카사키로 이동해 대회에 참가한다.
KB스타즈는 13일 출국해 대회에 참여한 뒤 전지훈련까지 소화한다. 대회를 마치면 19일과 20일에 샹송, 22일과 23일에는 아이신과 연습 경기를 치른다. 이후 24일 귀국할 예정이다.
초청팀 자격으로 참여한 KB스타즈와 신한은행은 W리그 서머캠프를 통해 대표팀 차출로 자리를 비웠던 선수들을 포함해 다같이 합을 맞추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전지훈련과 연습 경기를 통해 10월 열릴 2023~2024시즌을 대비한다.
한편, 지난해 용인 삼성생명은 W리그 서머캠프에 초청팀 자격으로 참가했으나 선수단에서 코로나 19 양성 반응이 나와 참여가 무산된 바 있다.
# 사진_WJ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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