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생명보호연대 "초복맞아 칠성개시장 조기 폐쇄 촉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초복을 맞아 대구생명보호연대가 대구 칠성개시장 조기 폐쇄를 촉구하며 시민 서명부를 대구시에 제출했다.
11일 대구생명보호연대는 오전 대구시청 산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는 칠성개시장 조기폐쇄를 조속히 추진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칠성개시장 행정 관할 부서인 대구시 동물보호팀과 홍준표 대구시장은 서명에 참여한 시민의 이름과 권영진 전임 시장이 약속한 칠성개시장 조기 폐쇄를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초복을 맞아 대구생명보호연대가 대구 칠성개시장 조기 폐쇄를 촉구하며 시민 서명부를 대구시에 제출했다.
11일 대구생명보호연대는 오전 대구시청 산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는 칠성개시장 조기폐쇄를 조속히 추진하라"고 요구했다.
단체는 "지난 한 달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시민 대상 서명운동을 진행한 결과 3219명이 동참했다"며 "개고기 보신문화에 대해 이렇게 많은 시민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물려줘서는 안 될 악습임을 공감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칠성개시장 행정 관할 부서인 대구시 동물보호팀과 홍준표 대구시장은 서명에 참여한 시민의 이름과 권영진 전임 시장이 약속한 칠성개시장 조기 폐쇄를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임미연 대구생명보호연대 대표(민주당 달서구의원)는 "칠성개시장은 국내에 마지막 남은 개시장이다"며 "상인들이 폐쇄 및 업종 전환을 할 의사를 보인 가운데 개시장 조기 폐쇄를 위해 남은 건 홍 시장의 의지다"고 말했다.
이에 최상욱 대구시 농산유통과장은 "과거에 칠성 시장에 있던 '개 도살장', '뜬장'은 현재 다 정리가 된 상태다"며 "앞으로 시에서는 단기적으로 시민들에게 개 식용을 자제하는 캠페인을 할 예정이며, 중장기적으로는 법적 제도 장치를 마련해 상인들이 업종 전환을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아는 형님' 단체 축가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동참 "모자란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