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이민청 설립 지지…지방정부 쿼터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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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가 오늘 열린 법무부와의 정책 소통 간담회에서 "법무부가 추진하는 이민청 설치를 적극 지지한다"면서 "다만 이민청이 설치되더라도 지방정부에 쿼터를 주는 캐나다의 이민제도 등을 감안해달라"고 건의했습니다.
김 지사는 또 인구 감소 지역으로 외국인 유학생이 올 때 계절근로자 1명을 동반 초청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된다면 고질적인 외국인 근로자 부족현상도 해결되고 대학과 지역에도 굉장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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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목포]김영록 전남지사가 오늘 열린 법무부와의 정책 소통 간담회에서 "법무부가 추진하는 이민청 설치를 적극 지지한다"면서 "다만 이민청이 설치되더라도 지방정부에 쿼터를 주는 캐나다의 이민제도 등을 감안해달라"고 건의했습니다.
김 지사는 또 인구 감소 지역으로 외국인 유학생이 올 때 계절근로자 1명을 동반 초청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된다면 고질적인 외국인 근로자 부족현상도 해결되고 대학과 지역에도 굉장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앞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장관을 시작한 뒤 지방자치단체 방문은 전남이 처음"이라면서 "국민들이 안전하고 잘살게 하는 데는 중앙과 지방, 여당과 야당의 생각이 같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장관은 이어 "지역발전이 국가발전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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