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아진엑스텍, 삼성전자 반도체 무인화 추진 본격화..국내유일 모션제어 솔루션 삼성 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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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엑스텍이 장중 강세다.
삼성전자가 오는 2030년까지 반도체 공장의 무인화를 추진하기 위해 관련 조직을 신설하는 등 실질적 움직임에 들어간 사실이 알려지면서 기대감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아진엑스텍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용 로봇 제조를 위한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 공정 자동화 장비의 모터 속도를 제어하거나 이동속도 또는 위치 등을 제어하는 모션제어 사업을 하고 있어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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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아진엑스텍이 장중 강세다. 삼성전자가 오는 2030년까지 반도체 공장의 무인화를 추진하기 위해 관련 조직을 신설하는 등 실질적 움직임에 들어간 사실이 알려지면서 기대감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오후 1시 20분 현재 아진엑스텍은 전 거래일 대비 4.88% 오른 9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오토너머스 팹(Autonomous-Fab)' 테스크포스(TF)를 신설하고 지능화된 자율생산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했다. 이 회사는 앞서 '디지털트윈' TF도 구성하는 등 2030년까지 무인공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단계별 로드맵을 시작했다.
특히 반도체 공장에 인공지능(AI)이나 머신러닝(ML) 등을 적용해 수율 진단에 활용하는 등 미래형 공장으로 탈바꿈이 가시화된 상황이다.
결국 시장 참여자들은 삼성전자가 무인공장을 도입할 경우 산하 기업들에도 수혜 기대감이 나올 수밖에 없다고 입을 모은다.
아진엑스텍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용 로봇 제조를 위한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 공정 자동화 장비의 모터 속도를 제어하거나 이동속도 또는 위치 등을 제어하는 모션제어 사업을 하고 있어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자체 비메모리 반도체 설계 기술을 응용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모션제어 칩을 개발했다. 이어 반도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분야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에 제조 및 검사장비를 공급하는 원익IPS, 세메스 등을 주요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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