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형 마이스터고 4곳 선정, 인구·취업진학 다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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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11일 '강원특별자치도형 마이스터고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임기 내 강원특별자치도형 마이스터고로 타 시·도 학생 1000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형 마이스터고는 방만한 운영을 방지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5년마다 철저한 평가를 통해 재지정 여부를 판단, 실적이 부진한 학교는 지정 해지를 검토할 계획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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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11일 ‘강원특별자치도형 마이스터고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새로운 양대 캐치프레이즈 ‘직업계고=인구정책’, ‘공부 잘하는 강원 직업계고’를 알리며 새로운 비전도 제시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임기 내 강원특별자치도형 마이스터고로 타 시·도 학생 1000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학생들의 취업과 대학에서도 압도적인 실적 달성 계획을 밝혔다.
‘직업계고 학력 향상 TF팀’을 발족하고, 타 시도 우수사례를 적극 벤치마킹하여 추진한다.
제1기 강원특별자치도형 마이스터고로 항공, 국방,산림, 세무금융 등 4개 분야에 한국항공고등학교(태백기계공고 전환), (가칭)국방과학고등학교(김화공고 전환), (가칭)산림과학고등학교(신남고 전환), (가칭)세무금융고등학교(황지정산고 전환) 등 4개 학교를 선정했다.
인구소멸지수가 높은 지역에 있는 학교들이다. 인구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형 마이스터고는 방만한 운영을 방지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5년마다 철저한 평가를 통해 재지정 여부를 판단, 실적이 부진한 학교는 지정 해지를 검토할 계획이기도 하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특별자치도형 마이스터고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극복하고 인구소멸지수가 높은 지역의 새로운 해법이 될 것”이라며 “전국 최우수 특화형 고등학교 신설을 통해 미래형 글로벌 기술인재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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