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체육 강군으로 뜬다…전국대회서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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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운동경기부가 각종 전국대회에서 성과를 거두면서 '체육 강군'으로 거듭나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자전거팀, 육상팀, 소프트테니스팀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종목별 전국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따냈다.
소프트테니스팀(감독 유승훈)은 충북 옥천에서 열린 '2023년도 전국소프트테니스 종별선수권대회 겸 59회 국무총리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박환·이요한 황금 콤비가 선전해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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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 운동경기부가 각종 전국대회에서 성과를 거두면서 '체육 강군'으로 거듭나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자전거팀, 육상팀, 소프트테니스팀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종목별 전국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따냈다.
자전거팀(감독 진용철)은 강원 양양에서 열린 '2023 KBS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 장경구 선수가 스크래치, 포인트, 도로독주에서 우승해 3관왕을 차지했다. 개인도로에서도 준우승해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개인도로 남자단체전에서도 3위로 동메달 1개를 추가하는 등 남자일반부 종합순위 준우승했다.
육상팀(감독 김상경)은 전북 익산에서 열린 '52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 이윤철 선수가 남자해머던지기에서 우승을, 김휘수 선수가 여자해머던지기에서 준우승했다.
소프트테니스팀(감독 유승훈)은 충북 옥천에서 열린 '2023년도 전국소프트테니스 종별선수권대회 겸 59회 국무총리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박환·이요한 황금 콤비가 선전해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자전거팀 장경구 선수와 육상팀 이윤철 선수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국위 선양에 나선다.
군은 최상의 훈련장과 숙소 환경 조성, 훈련용품 제공, 전지훈련 등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군은 소속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하도록 최적의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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